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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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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 중요한 회화서도 조수 손 빌리는 경우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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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아트의 선구자 앤디 워홀이 자신의 작업실 '공장(The Factory)'에서 대량생산을 시작한 이후, 미술가들은 무명의 노동을 대거 이용했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작가'인 제프 쿤스의 별칭은 '주식회사 CEO'. 그는 아이디어만 내고 작품은 100여명의 직원들이 만든다. 영국의 데미안 허스트도 마찬가지. 그의 대표작인 '스팟 페인팅(물방울 무늬 그림)'은 대부분 조수가 그린다.

설치미술가 서도호(51)는 천으로 만든 집으로 유명한 작가. 천의 바느질은 경기도의 미술품 전문 제작업체에서 맡아서 한다. 플라스틱 소쿠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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