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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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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까지 다 듣기 전에는 손열음을 안다고 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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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손열음(27)의 음악회에 간 팬들은 언제나 조마조마한 기분이 된다. 앙코르에서 언제 어떤 대담한 곡을 들려줄지 모르기 때문. 지난해 5월 영국의 실내악단 '아카데미 오브 세인트 마틴 인 더 필즈'와의 협연 때도 그랬다. 앙코르로 모차르트의 친숙한 '터키 행진곡'을 치는가 싶더니 곧바로 초절기교의 변화무쌍한 재즈 스타일로 탈바꿈했다. "터키 피아니스트 파질 사이(Fa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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