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무는 7번째, 손정완은 5번째, 최범석은 9번째다. 6일부터 미국 뉴욕에서 열리고 있는 '2013년 가을·겨울 패션위크'에 올해도 한국에선 이 디자이너 세 명이 참가해 단독 패션쇼를 열었다.
세계 4대 패션위크(뉴욕·파리·밀라노·런던) 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크고 참가자 수가 많은 뉴욕 패션위크. 그동안 수많은 한국 디자이너가 진출을 시도했지만, 대개 한두 번 얼굴을 내밀고 마는 데 그쳤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 세 명은 최소 3년, 길게는 6년가량 꾸준히 뉴욕 패션 시장의 문을 두들겼고, 현지 언론과 바이어를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