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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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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겨운 우리 가락에 한바탕 놀아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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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국립국악원에선 우리 고유의 차(茶)문화와 전통 국악·무용·서예가 종합적으로 어우러진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10~11일 오후 4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리는 설맞이 공연 '여민동락(與民同樂)'이 그 무대. 국악원이 지난달 이벤트를 통해 선발한 관객 8명(이틀간 16명)이 각각 무대 양쪽에 자리하면 화윤차례문화원 회원들이 차 대접을 한다. 그동안 국립국악원 정악단, 무용단, 민속악단, 창작악단 단원 70여 명은 궁중무용 '처용무'와 명절 동요, 민요를 차례로 선사한다. 서예가 전정우 선생은 '화이부동(和而不同) 여민동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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