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再婚) 상대를 고를 때 돌싱남들은 ‘돈만 밝히는 여자’를, 돌싱녀들은 ‘얼굴만 보는 남자’를 가장 꺼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돌싱은 ‘돌아온 싱글’의 줄임말로 이혼한 여성이나 남성을 이르는 말이다.
결혼정보업체 행복출발이 재혼 희망 회원 589명(남자 307명, 여자 282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부터 8일간 홈페이지와 이메일을 통해 설문조사한 결과다.
조사결과 돌싱남의 61.3%(173명)가 ‘경제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여자’는 만나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그 다음은 ‘자녀 양육 거절하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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